[쿠키 사회] 신혜성이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.

혜성의 이름은 루린(LULIN,C/2007 N3). 대만과 중국의 천문학자들이 2007년 발견했다. 천칭자리를 통과하고 있는 루린은 해뜨기 직전 남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. 현재 광도는 8등급. 맨눈으로는 관측하기 힘들고 소형 천체망원경을 동원해야 한다.

루린은 여느 혜성과 다르게 지구에 상당히 근접한 궤도를 가졌다. 다음달 24일이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. 이때 두 천체간 거리는 0.41AU(1AU는 지구와 태양까지의 거리로 대략 1억5000만KM). 태양과 지구간 거리의 반도 안되는 셈이다. 이즈음 루린은 4∼5등급까지 밝아져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호